팬데믹 상황에서 주목받는 경제의 붕괴와 의료 서비스의 결핍 외에도, 팬데믹 위기는 자본주의 언론과 주류 정치에 의해 의도적으로 분리되었던 두 가지 요소를 밀접하게 연결시켰다. 첫 번째는 이 위기가 이전(2008년)의 위기에 극적으로 추가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재난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사회경제 질서를 뒤엎었다. 이윤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를 바탕으로 한 이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어떤 도시이든, 아무리 작은 도시라도, 사실은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가난한 도시, 다른 하나는 부유한 도시다; 이들은 서로 전쟁 중이다." (플라톤, 그리스 철학자, 기원전 427-347년)

== 1. 1965년 와츠, 1992년 LA, 2014년 퍼거슨. 로드니 킹, 마이클 브라운, 샌드라 블랜드, 타밀 라이스.

(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 이탈리아 동지들의 이전 번역 글에서 우리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이 아닌가’에 대해 다루었고, 여기서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인가’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

(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은 자신을 미래 국제 노동계급 정당의 핵심 중 하나로 여긴다. 그러나 ‘당’이라는 단어는 종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심지어 우리 정치에 대해 동의하는 이들 가운데에서도 그러하다. 어쨌든, 선거를 통해서든 군사적인 수단을 통해서든, 자본주의 국가를 지배하고자 하는 당은 좌우를 떠나 전혀 부족하지 않다.